안녕하세요.
앞으로 몇번에 나누어 제가 생각하는 수익가능 한 합성 모델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FX를 접한지 2년 반이 되어가는데, 그 중 2년은 Hedge가 되는 동시진입(합성)에 대한 연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굳이 합성전략을 선택한 이유는 제기 일반적인 트레이딩을 잘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트레이딩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승률, 손익비 등에 근거한 1) 수익모델을 만들고, 수익모델을 수행할 수 있는 2) 심리적 상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익모델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저는 그 모델을 운용할 수 있는 심리를 훈련으로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1:3의 손익비 전략을 사용할 때, 3의 수익까지 기다리는 것이 어렵고,
흔히 고수들이 사용한다는 불타기는 심리적으로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심리적인 부분을 극복하고자 데모계좌와 실계좌의 차이점을 생각하던 와중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딩을 자전거 타기라고 가정하고,
데모계좌가 운동장에서 약 1M 정도의 폭을 정하고, 그 선 안에서 100M 정도 타야하는 것이라면,
실계좌는 데모계좌와 같이 1M의 폭의 제한이 있지만,
1M 밖은 천길 낭떠러지이고, 거리 또한 100M가 아닌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리는 것과 같다."
이 생각을 계기로, 낭떠러지 조건은 같지만 폭을 3M 까지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였고,
그 방법이 통화쌍 합성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통화쌍 합성의 경우, 손해와 수익이 모두 (비교적)작은 범위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거래비용+스왑이 가장 큰 위험요소 입니다.
따라서 합성이 수익전략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합성의 손익범위가 무조건 거래비용+스왑보다 커야하고 동시에
반드시 손익이 반복되어야만 합니다.
이 모델을 만들기 위해 먼저 손익범위가 작더라도 안정적인 합성을 찾고, 안정적인 합성에서 '균열'을 일으켜야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엠 올림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대략 이해했습니다.
추가로 올려주실글이 기대됩니다.
기대가 마구마구 됩니다
그래서 기다리기 힘드네용ㅎㅎ
언능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