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고 싶어서 비행기를 사왔습니다.
막상 사다놓고 보니
비행기가 저절로 나를 하늘로 날 수 있게 해주지 않습니다.
비행기는 사왔는데 정작 그 비행기를 조종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속성으로 비행기 조종법을 배웠습니다.
맑은날 사온 비행기를 조종해서 하늘로 올랐습니다.
기분이 무척 상쾌합니다.
원하는 바를 다 이룬거 같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상이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바람도 불고 번개도 치고 폭우가 쏟아집니다.
속성으로 배운 조종법으로 비행기를 안전하게 조종할 수 없습니다.
결국 비행기는 추락하였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하늘을 날고 싶을땐
비행기를 사오기 보다는
안전한 비행기에 숙련된 기장이 운행하는 비행기를 타는것이 훨씬 안전한 방법입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다들 그렇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