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기법US30(지수편)

아마 이번이 마지막으로 올리는 끌쓰기가 될것 같습니다

적어도 자유게시판-기법 관련해서....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비밀을 폭로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1편에 이어 조금만 더 깊이있게 기법 들어간후 다시 잡담을 해보겠습니다 

최근 3월31 과 4월6일 EURUSD 차트입니다.

지수편인데 제가 실수해서 그만 통화차트를 띄워버렸습니다.

그래도 1편을 보신분들께만 한해서 이해하실거라 양해 구하고 계속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사진에는 두개의 흰색 수평선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 동그라미는 우리가 매수시점을 놓친 부분이고

두번째 사진 동그라미는 우리가 매도시점을 놓친 부분입니다.

아직까지는 359포인트영웅값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다행이 어중간한 박스권은 피해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기법의 핵심은 진입에 있는것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진입후 221포인트에 손절을 했다면

다시 Sell진입으로 138의 추가수익을 실현할수도 있었습니다.

즉 우리는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면 결과적으로 수익을 냈을텐데  138포인트는 삭감되었다는 뜻 입니다.

어쩌면 우리의 진입조차 모든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진입시점이 될것입니다

매수는 현재까지 진행된 차트에서 눌림목도 아닌 최고점에서 잡아야하고

매도 또한 최저점에서 해야 하기때문에(적어도 진입시점에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할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때에 진입을 고집해야 하는것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확인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꼭 진입을 해야합니다. (바쁠땐 눈으로만 확인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고민하는것 혹은 이행하는것은 매수, 매도 관망 이 세가지에 지나지 않을것이고

결과적으로 상승 혹은 하락 뿐인데, 차트는 절때 수평을 만들지 않는다는데서 그 해답을 찾아야합니다. 

영웅값은 단순히 익절을 위한 진입이 아닙니다.

손절을 위한 진입 , 손절 이후의 대응을 위한 진입.

다시말해 변곡점에서 추세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진입..

그것은 곧 당일 최저점이거나 최고점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더 큰 부대를 보내기 위한 작은 부대의 희생일수 있습니다

다행이 물리쳤다면 축하할 일이지만. 

우리는 수익에 관심을 두지 않을것이고

오직 위험에 집중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바닥과 천장을 모릅니다. 

알려고 하는 노력도 하지 않을것입니다. 

시장은 항상 50%확률로 상승 혹은 하락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100% 대응을 완벽히 실행할수 있습니다. 의지와 원칙만 있다면

우리는 100포인트 혹은200 포인트에 진입할수도 있습니다. 손절 또한 마친가지로

단순하게 100포인트 500 포인트 1000 포인트 이렇게 잡을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값은 우리의 소중한 돈을 베팅하기에는 충분한 기준 과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실패 혹은 성공했을때 그 원인을 찾을수 있고 나아가서 그방식을 고수할수 있습니다. 

그전에 명확히 집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정말로 우리의 진입 시점이 잘못된 것일까요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주구장창 손해만 날때의 그 순간들 (저만 그런가요)

손해가 많이 나고 꾸준히 나고 나중에 깡통까지 차는 그 과정들을 

상상하기 싫겠지만 조금만 용기를 가지고 더 깊이 들여다봅니다. 

짧은 명상과 함께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과연 모든 것이 다 잘못된 진입이였을까요. 

그 수많은 매매중에 그래도 훌륭한 타점이 있지 않았을까요

가장 많이 하는 후회가 무엇인가요, (혹시 너무 일찍 청산했어가 아닌지요?)

아니면 근본적인 원인이 진입이 아닐수 도 있지 않을까요 ?

시장에서  상승과 하락의 확률은 여전히 50%인데

왜 우리는 장기적으로 100%에 가까운 손해가 날까요

답부터 말하자면 

그 범인은 시간입니다!

우리가 손실을 홀드하는 시간이 수익을 홀드하는 시간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우사인 볼트가 100미터 달리기를 몇초에 해냈는지를 재는것만큼 정확하지 

않더라도. 매매기간중에 손실을 몇시간 홀드했고

수익은 몇시간 홀드했다가 청산했는지,  그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재보시는걸 권유해봅니다

대부분의 경우 손실을 홀드하는 시간이 수익을 홀드하는 시간을 99:1이상보다 더 압도적으로 깁니다. 

이것은 진입을 잘했다 못했다 문제도 아니고 매수했는가 매도했는가 문제도 아닙니다.

시간의 문제입니다. 우리를 갇혀둔건 시공간이고 . 우리는 그속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혹시 지금도 손실을 들고 있으신지요. 수익도 같이 들고 있으신가요.

이것은 매수매도 포지션과 아무상관없이 아무리 좋은 타점에 진입해도 결국은 손해만 나는 결과입니다.

차트속에는  보이는 가격의 움직임과, 보이지 않는 시간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연봉은 항상 월봉보다 길고. 

일봉은 항상 분봉보다 깁니다. 

시간의 힘은 강력합니다.

마틴게일의 치명적인 단점은 손실나는 시간이 언제나 수익나는 시간보다 길다에 있습니다.

왜 냐하면 수익을 먼저 청산했기 때문입니다. , 손해를 먼저 청산하지 않지요. 그런가요 

또한 복리마법을 누릴수 없습니다.수익을 먼저 청산했기 때문입니다.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수익=100%손실이지요

1%의 수익은 태산속에 티끌이겠지만

1%의 손실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익에 관심을 두지 않을것 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루에 부담하는 최대 리스크는 1%를 초과 하지 않을것입니다.

일단 영웅기법은 손실을 하루이내에 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가 물려있는 시간은 대부분의 경우 한시간을 초과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루의 최대손실폭은 두번의 손절로  그 날의 매매는 끝이 납니다.

그날은 1년 365일 중에 그저 평범한 하루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무 의미도 없고 , 그리고 아무런 의미도 부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것은 

수익이 나던 손해가 나던

우리는 매일 시장 참여를 견지하고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칙을 꾸준히 지켜가는것입니다.

원칙을 어겨서 얻은 수익은 원칙을 지켜서 난 손해보다 더 나쁩니다

위험은 우리가 자칫 모르는데서 올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미 미리 알고 있습니다. 

위험은 어디서 오는지 , 어떻게 오는지

그뿐 만 아니라 우리는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얼마를 잃을수 있는지 그러면 우리는 베팅비중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대응은 빠르게 하는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해야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는 말이 생각납니다

저도 알아가는 과정에 있지만, 한평생 알아가야겠지만 

손해나는 방법과  그 원인을 알면 

수익나는 방법과 그 원인을 아는것 만큼이나 성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다 배제 하고 일단 우리는 대부분 손해나는 쪽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손해를 끓는 물에 손을 넣은 듯이 재빨리 피한다면 어떨가요

기법은 사실 그렇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나에 맞는 기준 과 대응을 해내가는게 필요할뿐입니다.

진입 과 청산, 그리고 홀드해야하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구실을 찾을 뿐입니다.

제가 찾은 구실은 다우지수로 치면 영웅값 (270), 167>102 이 나오네요.

    영웅값은 다우지수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영웅값은 장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며

   역매매 진입은 반드시 긴 손절값 을 지나가야 의미가 있습니다.

   당일 한방향 일회성입니다. 

끝으로

나름 저에게는 애착이 큰 기법입니다. 

이론적인 부분만 다뤘지만 , 

이걸 기반으로 모든 종목에 적용가능하고

진입후 손절후, 

마틴게일 과 반마틴게일 전략을 사용한 베팅비중 물론 1%위험안에서 

승화시킬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모든 기법은 훌륭합니다. 처음에 만든기법도 겨우50%승률에 불과했지만

그것을 발전시켜 지금의 영웅기법이 탄생했습니다.

관리자님께서 한 말씀 중에 누군가의 전환점이 될수 있다면 기꺼이 영원히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약속 또한 지키겠습니다. 

항상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