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르엠 입니다.
다른회원님들께서도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특히 주인공이 위기에 처한 상황이 있으면,
영화나 드라마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뜬금없이 Forex 생각이 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쥬라기월드>를 2015년 영화관에서 보고, 어제 넷플릭스로 다시봤습니다.
2015년에는 온전히 영화에 집중하였지만, 어제는 영화에 자신을 투영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충분히 친해진 줄 알았는데, 언제든 잘못될 수 있는 나>
<잘못되고 있는 나>
긴장의 연속이네요.
메르엠 올림
공감이라기보다는 이해라고 해야할까여.
그럴수 있겠구나의 느낌
근데 메르엠님보다 훨씬 더한분들이 많을거라 그분들은 정말 격하게 공감하실거 같아여.ㅎㅎㅎㅎ
시장은 수익을주는 고마운 존재기도 하지만 언제든 나를 망가뜨릴수있는 무서운 존재기도 하져.
길들여진 공룡이 나만 아는 착한존재기도 하지만 배고프면 언제든 나를 잡아먹을수있는 무서운 존재라는 위에 짤방이 이해가 너무 되긴합니다~
이런생각을 별로 안해봤다가 이젠 자주할거 같네여 ㅋㅋㅋ
제 자신을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