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커 선수들의 리스크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우연히 인터넷에서 프로포커 선수들의 리스크 관리법을 보게되어, 회원님들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포커의 특성상 프로라면 전략적으로 무조건 올인을 해야하는 상황이 있다고 합니다.(사실인가요^.^?)

따라서 포커에서도 리스크관리를 최우선으로 두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대부분의 선수들은 보수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보수의 기준은 자산을 50 이상으로 나누는 경우라고 합니다.

100만원이 있으면 2만원만 가지고 플레이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즉 2%의 리스크를 부담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1%의 리스크 또는 그 이하를 부담하는 선수들도 많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은 자산을 20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아무리 공격적이어도 20이하로 나누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따라서 공격적인 성향의 포커선수들은 5%의 리스크를 부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저 말이 사실이라면, 트레이딩에서는 5%이상의 리스크는 절대로 부담해서는 안되고, 

포커에서 보수적인 선수들보다 오히려 더 보수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포커에서는 내가 만약 올인 하고, N명이 콜을 하면, 내 자산이 한번에 *N으로 늘어날 수 있지만,

트레이딩에서 내 자산이 한번에 *N으로 늘어나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상위 포커프로선수들은 GTO전략이라는 확률적으로 유리한 판단을 하는 게임이론을 통달한 사람들이기에,

승률자체도 트레이딩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5% 이상의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해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결론: 도박에서도 자산의 5% 이상의 리스크는 부담하지 않는다. 

메르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