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d] (+165.54$) 네마녀의 날 종료, 무서운장

1. 시장분위기

네마녀의 날 때문인지, 초보라 대응능력이 상당히 부족함을 느낌.

미국 지표 발표는 분명 달러의 긍정 요소로 보였지만, 주 매매 종목인 골드는 이상할 수록 롱으로 가고 있었음.

평상시와는 분명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낌.

지난 일주일간 대다수의 거래일은 달러, 금, 2년물채권등 디커플링이 정확히 나왔었고, 지표발표에 따라 변동성으로 충분히 거래와 수익을 진행할 수 있다고 느꼈는데, 금요일장은 진입 시기에 대한 판단이 다른날보다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임. 

매우 어려운 장으로 표현됨.

이것에 대해서는 셀프스터디가 더더욱 필요해 보임.

2. 포지션 진입 및 결과

A. 1차

전날 새벽까지 1900초반까지 밀렸다는 것을 기억하고 매매한 경험이 남아있어서 

장중 당일 고점 1919근처를 숏 1차 진입 기회로 보고 진입하였으나, 지속된 손실이 유지되고 있었음.

상황에 따라 약손실~최대 1,000$ 정도 손실 각오 결정.

다행이 1차 지표발표 즉시 약 숏이 발생하여 전체 포지션 종료 (이때까지 -120$ 정도)

B. 2차

이후 고점을 찍으면 숏을 잡을 전략 재수립

당일(23:00기준) 미국 미시간대 관련 발표가 완료되고 관망하다가,

1917쯤 고점이라 판단되어 숏 1차 진입

1919 2차 진입

다시 관망. 지금 평상시 세운 전략으로 진입하면 같은 실수 반복 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무리하기 진입하지 않기로 함.

결국 1930까지 치솟았음.

1시간봉 기준 고점이라고 판단.

헷징을 하기 위한 전략으로 돌입

약간 높은 랏으로 마진율 계산하여 1포지션만 들어가기로 하고 1개씩 헷징하기로 하여 2차례에 거쳐 약수익으로 전부 종료

C. 3차

하방추세가 나왔다고 판단되는 시점 

오버나잇 각오하고 1개 포지션만 재진입.

현재 약 200틱 수익중 월요일 종료 예정

3. 반성

이번주 매매중 이틀은 반성을 해야하는 포지션 진입이 있었음.

그중 하나가 금일 1차 진입임. 이성보다 감정이 앞선 매매. 성급했다고 판단.

(아마도 금요일 마지막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던 것 같음.)

중간중간 실시간 헷징으로 대응하여 탈출하고 일부 약 수익실현으로 만족함.

운이 작용을 한건지 적절히 대응을 잘한건지 솔직히 어리벙벙함.

바람에도 날라가는 개미라는 생각은 지속적으로 뇌리에 박아놔야함.

다만 지난번 청산때처럼 무리하지 않게 진입한 결과에 대하여는 만족스러움.

또다시 시장의 무서움을 배움.

4. 결과

에쿼티 차이가 나는것은 일부 리워드 크레딧과 초반에 입금한 금액차이가 있습니다.

매일 거래 금액에 따라서 리워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에쿼티 합산 금액이 다르게 보일수 있으나, 

엑셀표에는 매일매일 소수점 두째자리까지 정확한 수치를 입력하여 오차가 없습니다. 

매매일지는 저에 대한 반성과 흔들리지 않으려고 작성한 것이지, 

절대 자랑을 하거나, 더더욱 미천한 제 실력으로 누굴 가르치거나 하려고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기에 제 만족과 반성을 매일 매일 기록해서 긴장을 하기 위함입니다.

모두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