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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날다 매매일지

2 항구날다 9 3,535 2017.09.07 10:42

저는 30대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올해 초 은행 환율우대를 받아 환치기로 이익과 손해를 맛보다,

우연찮게 FX시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환율 기사를 찾아다니다보니 자연스레 FX 기사도 접하게 되었죠~)


지금껏 살아오면서 주식은 건드려 본적도 없고, 캔들의 정의조차도 불과 2~3개월 전에 알게된,

그야말로 이쪽 시장에서는 생초보입니다.


나름 FX시장에대해 책도 사서 읽어보고,

나름 고수라고 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도 돌아다니며 건너건너 배웠습니다만,

이쪽 세계라는게 만만치 않더라구요~

(전 주식을 해본적도 없었으니 더더욱 이쪽 시장의 무서움을 몰랐죠)


즉. 원조님과 관리자님이 말씀하신거 전 100% 맞다고 봅니다.

-> 조금조금씩 따다가 한번에 왕창 손해보는 구조....


뭣도 모르고 1주전 3,000달러로 시작하여 몇일만에 600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추가금 더 넣을까? 포기할까? 고민하던 차에 원조님 강의 및 관리자님 글을 보고 물타기 매매를 시도했습니다.


2~3일간은 개념정리좀 하다가 어제부터 실전매매에 들어갔습니다.

첫날 어찌보면 우연하게 이익을본걸 수도 있기에 축보를 너무 빨리 터뜨리는감도 없지않아 있지만,

이 추세가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 매매 상세 -


어제 밤 11시 이후에 진행된 USD/JPY 매매이며,

자기전 sell 청산하고 (25핍 정도 이익) 잠들기 전 물탔던 buy들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익 발생


위에 말씀드린거처럼 3000달러로 시작해 2400달러 단 몇일만에 잃고,

600달러부터 물타기 매매로 시작하였습니다.


 ,  

























Comments

M 관리자 2017.09.07 12:06
"항구날다" 님께서 위에 캡처하신 화면은 MT4 스마트폰 버전입니다.  혹시 모르는 회원님들을 위해 부연설명합니다.^^
전업이 아닌 경우..  전업이라도 스윙매매를 주로 하시는 분이라면 매우 유용하죠.
물타기 역시.. 일종의 스윙매매라 볼 수도 있기에..  이런 일지 화면 좋습니다..^^

"항구날다" 님께서는 아직 시작이지만 매우 적극적이시고.. 기본적인 것은 알고 계시니.. 꾸준히 원칙을 지키다보면..  손실금 복구 뿐만 아니라.. 수익도 반드시 가져다 줄 것입니다.
캡처된 화면만으로는 몇몇 계약이 물타는 간격이 좁아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이건 아마도..  어제 주무시기 전에 헷지 차원이었을 듯 하군요..^^
앞으로도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
2 항구날다 2017.09.07 17:15
물타는 간격이 좁은거....헷지 차원으로 한거 아닙니다 ㅎㅎ 뭣도모르고...걍 급한마음에 ㅜㅜ
아직 헷지활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ㅜㅜ
S 금아브 2017.09.07 13:29
지금껏 살아오면서 주식은 건드려 본적도 없고, 캔들의 정의조차도 불과 2~3개월 전에 알게된,
그야말로 이쪽 시장에서는 생초보입니다

항구날다님의 이 말씀에서 성공가능성이 보입니다. 많은것을 알수록 자기생각이 강하게 마련이고 그거야말로 독입니다. 바보가 되어야 합니다. 모를수록 좋습니다. 아는게  많을수록 성공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다만 관리자님 말씀처럼 물타는 간격이 조금 좁아보이고 금액에비해서 랏수도 조금 커보입니다. 0.1랏이면 최소 1천달러는 넘어야 할겁니다. 매매법이야 워낙 쉬우니 특별하게 많은것을 배울필요는 없지만 거래회사를 고르는게 문제긴 합니다. 워낙에 먹튀가 많아서 .... 주식거래 잘하는것보다 hts기능에 익숙해지는것이 더힘들다고 합니다. 워낙에 hts기능이 복잡하고 많아서 그런말이 생긴거겠지요. 물타기매매가 그렇습니다. 매매가 어렵다기보다 오랜기간 믿을만한 회사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저야 관리자님이나 원조님 도움으로 그런 걱정은 덜고 매매에만 집중하니 편하군요. 두분이 초창기에 고생 많으셨을겁니다. 존경을 표합니다.
2 항구날다 2017.09.07 17:16
인터넷에 많이 보이는 회사를 선정하긴했는데 ㅜㅜ
이런 위험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2 항구날다 2017.09.07 13:52
@관리자님 @금아브님

저같은 사람들에게 역시나 콕 잘 찝어주신거 같습니다
사실 아직 간격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보통 물타는 가격간격은 어느정도 범위가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찝어 주셨으면 제멋대로 막 물탈뻔했네요...휴 다행)
그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M 관리자 2017.09.07 14:11
환율의 표시는 소수점 5째자리까지 표현됩니다. 예를들면 EUR/USD의 경우 1.23456 이런식이죠. 이중에 소수점 4째자리가 1핍입니다. 3째자리는 10핍단위일거고 2째자리는 100핍 단위겠죠. 5째자리는 0.1핍단위 일겁니다. 이건 너무 작으니 무시하겠습니다. 달러가 들어가는 통화쌍의 경우1핍당 10달러 입니다. 물타는 간격을 설명드리기 전에 핍에 대해서 먼저 간략하게 설명드렸습니다..^^

물타는 간격은 정해진 건 없지만 경험해보니 최소 200핍은 견디게 끔 진입해야 합니다. 만약에 100핍을 견뎠는데 되돌림 안주고 가던 방향으로 계속 간다면...? 그건 마진콜이죠..^^ 1천달러로 200핍을 견디게 끔 물탄다, 진입 수량은 0.1랏이다, 1랏으로 1핍에 10달러다 ..
M 관리자 2017.09.07 14:21
추가적으로..  "질문/자유게시판"에  청야님께서 문의주셔서 답변드린 적이 있는데..  참고가 되실 수 있겠네요..
(☞ http://www.mt4userforum.com/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37&page=2 )

이게 딱 정답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예컨대..  Buy로 들어갔는데.. 추세가 맞으면 계속 추가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추가진입 할 때는 먼저 진입할 걸 청산하여 수익실현 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아무래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 때는 진입간격이 상대적으로 좁아질 수 있습니다. 언제 하락으로 전환할 지 모르니.. 짧게 먹고 나와야겠죠..
반대로 물리는 경우는 어느 정도 간격을 벌리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증거금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물려서 물타다가 다시 반대로 돌아서는 시점에서는 추세를 보고 다시 가는 방향으로 진입하여 수익을 기대하는 방법으로 매매하시면 됩니다.  물타기매매라는게 이런 과정의 무한 반복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청야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주로 거래하게 되는 통화쌍을 기준으로 꾸준히 장기적으로 매매하다 보면.. 스스로 느끼는 시점이 올 겁니다.
소액이라 절대적인 금액 자체가 확확 늘어나지는 않겠지만..  분명 장기적으로는 잔고가 늘어날테니..  꾸준히 원칙을 지키면서 하시면 승산이 있을 겁니다..^^
7 청야 2017.09.07 16:33
항구날다님의 적극적인 질문과  열정이  회원님들께서  궁굼해 하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귀찮다 안 하시고 답변해주신 관리자님과  꾸준하게 질문하신 항구날다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항구날다님!  성투하세요.~~
2 항구날다 2017.09.07 17:13
청야님 말씀대로 성실하게 답변주시는 관리자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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